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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피드백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. 정리하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렸네요.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.
다섯 팀 모두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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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팀
- 시설 공급자(문제의 해결 방안)에 대한 조사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 일반적으로 학교 측에서는 방역, 기물 파손, 관리 인력 등의 문제로 강의실 자체를 빌려주려고 하지 않습니다. 문제 시 학교에서 고스란히 책임을 져야하는데 학교는 책임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보니 꼭 필요한 행사가 아닌 경우에는 그런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을 기피하는 편입니다. 그래서 보통 해당 학과의 학생들에게 시험기간처럼 공부할 공간이 부족한 경우 어쩔 수 없이 강의실을 대여해주는 경우가 최선이 되곤 합니다.
-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학교와 협의하려면 그 학교 학생인지, 그 학과 학생인지를 엄격하게 검증하는 부분이 포함되어야 하고 그 학생들에게만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 확실하게 뒷정리를 하고 불끄고 문단속을 하는지와 같은 부분이 철저하게 관리/모니터링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. 그런 부분이 시설 공급자의 책임이고, 학생들이 잘못하면 그 책임이 고스란히 시설 공급자에게 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심사위원들 대부분도 학교의 행정처리를 담당하시는 교수님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렇듯 시설 공급자를 설득해낼 수 있느냐를 조금 더 신경써서 발표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- 또한 창업 아이디어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사업 방향과 수익을 기대할 텐데, 앱내 광고는 서비스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부분이고 대학교라는 공간의 이미지와 거리가 있기도 해서 다른 수단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 또한 사용자, 공급자가 특정 대학에 한정 돼있기 때문에,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라던지 서비스 확장 가능성이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2팀
- 인스타그램과 챌린저스와는 어느 정도의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. 포토북 아이디어는 기발하지만, 현실적으로 포토북을 만들어서 제공하는데 드는 비용이 있을텐데, 가격적인, 질적인 부분 혹은 편의성에 대해서 다른 포토북 제작 업체에(주로 프린팅 업체)서 제작하는 것과 비교 했을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지도 고민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. 사용자가 포토북을 제작할 때 드는 시간, 비용, 불편점 등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조금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
- 추가적 수익구조는 형평성 상 운영진이 제시해주기는 힘들고 팀내부에서 연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. 또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의 대면 모임이 이루어진다면, 관련 서비스들(소모임, 이모저모)을 분석하여 대면모임으로 인한 문제상황들을 고려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
-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용자들의 니즈(페인 포인트)에 대한 폭넓은 고민을 가지시고, 커뮤니티 형성 과정과 방법 등 핵심기능에 대해서 먼저 결정을 하셔서 서비스의 방향을 잡으신 후에, 부가적인 요소나 수익성에 대해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.
3팀
- 피피티 발표 시 임산부의 편의시설 사용의 어려움&필요성 관련 통계, 보도자료 혹은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, 문제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인식이 있다면 설득하기 더 쉬울 것 같습니다. 출산율이 낮아지고 출산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만큼 정부산업으로 지원 받을 수 있을 지를 알아보거나,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업체 및 공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.
- 공익 목적 달성측면에서나 유사한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는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다만 서비스의 현실적인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, 해당 자료에 대한 공공데이터가 존재하는지 즉 공공데이터 수집가능여부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. 공공데이터가 없을 시 직접 데이터를 수집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. 직접 수집해야 한다면 비용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일부 지역에서부터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던지의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.
- 추가적으로 수익모델에 대해서, 광고는 사용자의 신뢰도나 서비스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, 이메일 보다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와 계약하여 중개수수료를 가져오는 등 조금 다른 방식을 생각해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. 또한 임산부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더 추가하여 사업확장성 혹은 전망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.
4팀
- (1번 아이디어) 서비스 초기, 유저 유입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,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이렇게 되면 멘티의 증가율에 비해 멘토의 증가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멘토를 확보하기 위한 홍보나 정책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. 또한 멘토의 말만 듣고, 멘티가 쉽게 휘둘리거나 행동하게 되는 문제점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멘토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인성검사, 설문조사 보다 더 엄격한 선발 수단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.
- 사회적기업 지원 승인을 받기까지의 과정이나 시간이 불투명하다고 생각됩니다. 그때까지의 수익방안에 대해서는 별개로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. 중간점검 형평성을 고려해서 기부금을 맡기는 부분은 팀내부에서 생각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.
- (2번 아이디어) 저희가 아는 것 이상으로 조사를 잘해오셨고, 모든 팀들이 수익구조가 고민인 게 사실인데 다양한 예시와 증명사례들을 보여주셔서 수익측면에서는 설득력이 강했습니다. 아이디어 자체도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합니다. 결론적으로는 현재까지 준비된 부분만 봤을때는 2번이 좀 더 괜찮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.